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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D검사 칸디다 알비칸스 증상 치료 남성성병남성의학클리닉 2024. 12. 22. 14:10반응형
칸디다 알비칸스(Candida albicans) 감염과 남성의 건강
칸디다 알비칸스는 주로 곰팡이 균에 속하는 진균으로, 우리 몸의 피부와 점막에 자연적으로 존재합니다.
건강한 상태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특정 조건에서 과도하게 증식하여 감염을 유발합니다.
흔히 여성의 질 칸디다증과 관련이 있지만, 남성에게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성기 부위에 감염이 발생할 경우 음경 칸디다증(Balanitis Candida)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칸디다 감염의 원인과 위험 요인
칸디다 감염은 신체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특정 환경적 요인이 있을 때 발생합니다.
주요 원인
- 면역력 저하로 스트레스, 만성 질환(당뇨병 등), 면역억제제 복용으로 인해 발생
- 항생제 사용 : 광범위 항생제를 장기 복용하면 정상 세균총이 파괴되어 칸디다 균이 과도하게 증식
- 불량한 위생 상태 : 음경 부위의 습기와 더러움이 칸디다 균의 증식을 촉진
- 성관계 : 칸디다증이 있는 여성과의 성접촉으로 전파될 수 있음
- 지나치게 촉촉한 환경 : 꽉 끼는 속옷이나 땀으로 인해 습기가 차는 환경이 감염 위험을 높임
- 남성에서 칸디다 감염의 증상
칸디다 감염이 발생하면 음경과 관련된 여러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감염이 초기 단계에서는 경미하게 보일 수 있지만, 방치하면 심각한 불편감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
- 음경 끝의 발적 : 성기 끝 부분(귀두)과 포피가 붉게 변하며, 염증이 발생
- 흰색 분비물 : 치즈 같은 흰색 분비물이 성기 주위에 나타날 수 있음
- 가려움증 및 작열감 : 가려움이 심하고, 특히 배뇨 후나 성관계 시 통증과 작열감이 동반될 수 있음
- 피부 갈라짐 : 감염 부위의 피부가 건조해지고 갈라지거나 벗겨질 수 있음.
- 포피의 부종 : 포피가 붓고 통증을 동반하여 움직이기 어려울 수 있음
칸디다 감염은 흔히 증상이 성기 부위에 국한되지만, 드물게 전신적인 칸디다증(면역력이 극도로 약화된 경우)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칸디다 감염의 진단
남성 칸디다 감염은 증상이 명확한 경우 간단한 신체 검진만으로도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진단 방법
- 신체 검진 : 귀두와 포피의 발적, 분비물, 염증 여부를 육안으로 확인.
- 분비물 검사 : 음경에서 채취한 분비물을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칸디다 균을 확인.
- 배양 검사 : 칸디다 균을 배양하여 균종과 내성 여부를 분석.
- 혈당 검사 : 당뇨병 환자에서 칸디다 감염이 흔하므로, 혈당 검사를 통해 근본적인 위험 요인을 평가.
- 치료 방법
남성의 칸디다 감염은 치료가 비교적 간단하며, 대부분의 경우 국소 항진균제를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감염이 심하거나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경우 경구 약물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국소 치료제
- 항진균 크림
클로트리마졸(Clotrimazole) 또는 미코나졸(Miconazole) 크림을 감염 부위에 하루 2~3회 바릅니다.
치료 기간은 1~2주 정도입니다.
- 포피 관리
포피가 있는 경우 크림을 바르기 전에 포피를 뒤로 당겨 균일하게 약물이 닿도록 합니다.
경구 치료제
- 플루코나졸(Fluconazole):
경구 항진균제로, 감염이 심하거나 재발성인 경우 1회 복용(150mg) 또는 2주간 복용.
보조 치료 : 위생관리, 면역력 강화 , 파트너 동시치료
- 예방 방법
칸디다 감염은 생활습관의 개선을 통해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위생 유지
성기를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며, 특히 샤워 후에는 완전히 물기를 제거합니다.
꽉 끼는 속옷이나 합성 섬유 대신 통기성이 좋은 면 속옷을 착용합니다.
면역력 관리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며 스트레스와 과로를 피합니다.
항생제를 복용할 경우 반드시 필요 이상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성생활 주의
감염된 파트너와의 성관계를 피하거나, 반드시 콘돔을 사용합니다.
혈당 관리
당뇨병 환자는 혈당을 철저히 관리하여 칸디다 균의 증식을 억제해야 합니다.
- 방치 시 위험성과 합병증
재발성 감염
치료 후에도 생활습관을 개선하지 않으면 감염이 반복적으로 재발할 수 있습니다.
포경염(발라노포스티염)
귀두와 포피 전체에 염증이 퍼져 심한 통증과 부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전신성 칸디다증
면역력이 극도로 약화된 환자에서는 칸디다 균이 혈액으로 퍼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남성의 칸디다 감염은 흔하지 않지만, 발생 시 불편한 증상과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성기 위생을 철저히 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칸디다 감염은 적절한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므로, 증상이 지속되거나 재발할 경우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성 파트너와의 동시 치료는 재감염을 방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 STD 12종 알아보기임질 (Neisseria gonorrhoeae) 가드넬라 (Gardnerella vaginalis) 클라미디아 (Chlamydia trachomatis) 칸디다 (Candida albicans) 유레아플라즈마 U (Ureaplasma urealyticum) 트리코모나스 (Trichomonas vaginalis) 유레아플라즈마 P (Ureaplasma parvum) 헤르페스 I (Herpes simplex virus I) 마이코플라즈마 H (Mycoplasma hominis) 헤르페스 II (Herpes simplex virus II) 마이코플라즈마 G (Mycoplasma genitalium) 매독 (Treponema pallidum) 반응형'남성의학클리닉'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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